공항만/공항가족 한마음 축제
지난 25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종합운동장과 스카이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공항가족 한마음 축제'에서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5일 종합운동장과 실내체육관인 스카이돔에서 공항 상주 임직원 약 5천여 명과 함께 '2019 공항가족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공항가족 한마음 축제'는 인천공항공사가 공항 내 상주 임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축제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이번 축제에는 공항 상주 임직원 5천여 명이 참석했다.

축제는 ▲체육마당 ▲화합마당 ▲소통마당 ▲나눔마당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체육마당에서는 야구·농구·축구·족구 등 구기 종목, 화합마당에선 줄다리기와 이어달리기 등 화합 경기가 진행됐다. 나눔마당에서는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플리마켓이 열렸다.

개회식에는 행사의 황제라 불리는 '노라조'가 무대에 올랐으며, 폐회식에선 '볼빨간사춘기'의 무대가 펼쳐졌다.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공항가족 한마음 축제는 인천공항 상주 직원 모두가 서로 단합하며 친목을 다질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