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취소된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와 제6회 이천인삼축제를 대체하는 행사가 열린다.
이천쌀과 이천인삼을 판매하는 행사는 축제 취소에 따른 농업인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이천쌀문화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인 엄태준 이천시장 주재 아래 축제추진위원회 등의 관계자 회의를 거쳐 확정돼 현재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행사는 오는 11월 1~3일 사흘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 백자마당에서 이천쌀과 이천인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 마련으로, 해당 축제들에 참가해 쌀과 인삼 등을 판매하려 했던 이천 관내 농가들이 겪을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줄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쌀문화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해 취소된 축제의 대체 행사인 만큼 행사장 내에 방역시설을 설치해 철저하게 소독하겠다"며 "행사를 통해 농가 소득 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이천 쌀문화·인삼축제 대체 행사… 내달 1~3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입력 2019-10-27 20:27
수정 2019-10-27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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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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