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경인영업본부 남수준 대표
"인천 서구의 금고를 담당하고 있는 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 서구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KEB하나은행의 경인영업본부 남수준(사진) 대표는 26일 행사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축제를 즐겼다.

남수준 대표는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졌음에도 기대 이상으로 많은 시민들이 축제를 즐기러 오셨다"며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 행사들로 다양하게 구성돼 가족뿐만 아니라 연인, 학생 등 정말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였다"고 말했다.

KEB하나은행은 올해부터 인천 서구의 금고를 관리하고 있다. 또 하나금융그룹은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하나금융타운'을 조성하고 있다.

남수준 대표는 "서구는 하나금융그룹의 '헤드쿼터'로 큰 의미가 있다"며 "서구 주민들에게 다가가고, 서구와 함께 한다는 뜻에서 이번 행사를 후원했다.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져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남수준 대표는 "현재 하나금융그룹은 어느 항목이라고 특정할 수 없이 전반적인 분야에 걸쳐 서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이 행사가 올해를 시작으로 앞으로 매년 지속될 수 있도록 우리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서구와 하나되는 하나금융그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승배기자 ks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