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은계지구 학교부지 존치와 호수공원 조성이 지역 정가에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 함진규 국회의원(자유한국당·시흥갑)은 국토교통부와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종합감사 지역 현안 질의에서 LH에 은계지구 내 학교 개교 문제와 호수공원 조성 이행 등을 촉구해 진척을 이뤘다고 30일 밝혔다.
함 의원은 이날 "은계지구 내 학교 신설과 증축 문제 등으로 주민 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며 "당초 계획대로 학교부지 존치와 설립 약속을 이행해달라"고 주문했다.
입주가 진행 중인 은계지구에는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 등의 신설계획이 있으나 현재는 초등학교 1곳만 개교돼 계획 대비 성과율이 25%에 불과한 실정이다. 반면 천체 1만3천여 세대로 구성된 지구 내 현 입주율은 약 88%에 달해 성과율이 이에 훨씬 못 미치는 상태다.
이어 함 의원은 LH 측에 은계 호수공원의 늑장 조성이 LH와 농어촌공사 간 원만치 못한 협조 관계에 있다고 지적한 뒤 대책을 요구했다.
그리고는 시행기관으로부터 '신속한 협의 진행 후 이행' 약속을 받아내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의 같은 지역위원회(위원장·문정복)도 이에 앞서 LH인천본부를 방문해 은계지구 내 학교부지 존치 문제와 관련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지구 내 호수공원 준설 등 수질개선을 요청해 45억원의 사업비 편성을 다짐받는 등 은계지구를 둘러싼 문제가 총선을 앞둔 지역 정가의 핫이슈로 등장하고 있다.
함 의원은 이날 "은계지구 내 학교 신설과 증축 문제 등으로 주민 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며 "당초 계획대로 학교부지 존치와 설립 약속을 이행해달라"고 주문했다.
입주가 진행 중인 은계지구에는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 등의 신설계획이 있으나 현재는 초등학교 1곳만 개교돼 계획 대비 성과율이 25%에 불과한 실정이다. 반면 천체 1만3천여 세대로 구성된 지구 내 현 입주율은 약 88%에 달해 성과율이 이에 훨씬 못 미치는 상태다.
이어 함 의원은 LH 측에 은계 호수공원의 늑장 조성이 LH와 농어촌공사 간 원만치 못한 협조 관계에 있다고 지적한 뒤 대책을 요구했다.
그리고는 시행기관으로부터 '신속한 협의 진행 후 이행' 약속을 받아내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의 같은 지역위원회(위원장·문정복)도 이에 앞서 LH인천본부를 방문해 은계지구 내 학교부지 존치 문제와 관련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지구 내 호수공원 준설 등 수질개선을 요청해 45억원의 사업비 편성을 다짐받는 등 은계지구를 둘러싼 문제가 총선을 앞둔 지역 정가의 핫이슈로 등장하고 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