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30_(경영관리처) 인천도시공사, 생동감 4호 마을 준공01
30일 열린 인천도시공사 생동감 4호 마을(화수정원마을)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 제공

인천도시공사는 30일 '생기있는 동네 감동프로젝트'(이하 생동감) 4호 마을로 선정된 동구 화수정원마을의 환경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생동감은 시설 노후화로 주거 환경이 열악한 인천 구도심 동네에 생기와 감동을 불어넣는 프로젝트로, 도시재생과 주거복지 전문 기업의 특성을 살린 인천도시공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인천도시공사는 올해 4월 사업에 착수했다. 화수정원마을 주민협의체, 동구 도시재생센터, 동구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마을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인천도시공사는 학교 인접 펜스와 옹벽의 기능·미관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학교 주차장에서 나오는 자동차 매연과 먼지 문제를 해결했다. 인천도시공사는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골목에 방치된 화분을 통일감 있는 플랜트 박스로 교체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인천도시공사 박인서 사장과 해드림봉사단원 10명, 허인환 동구청장, 정명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윤성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마을 주민 3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도시공사는 준공식에서 단체복 50벌과 기념 타월 100매를 화수정원마을 주민협의체에 기증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