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예박물관은 다음달 1일까지 수원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수원시 승격 70주년 특별기획전 '서화가 70인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수원의 서화예술을 널리 알리고 있는 현대 서화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수원지역에서 활동하는 서화가의 작품 70점이 소개된다. 관람객은 전시를 통해 서예(한문·한글·혼서), 문인화(사군자 포함) 등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수원의 고풍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를 마련했다"면서 "수원지역 서화가의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하며 짙은 묵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 매달 첫째 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문의:(031)228-4150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