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호가 '1박 2일' 시즌4에 합류한다는 보도에 대해 "미팅했지만 결정된 것은 없다"고 조심스럽게 공식입장을 밝혔다.
5일 김선호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1박2일 측과 미팅을 한 것은 맞지만, 결정된 것은 없다. 출연 여부는 방송사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입장"이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김선호는 MBC '투깝스', tvN '백일의 낭군님',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 등에서 활약했으며 현재 tvN '유령을 잡아라'에 출연 중이다. '1박 2일' 출연이 확정되면 데뷔 후 첫 고정 예능에 출연이다.
앞서 가수 김종민, 배우 연정훈, 개그맨 문세윤, 래퍼 딘딘이 '1박 2일'에 합류 소식을 전했다.
한편 앞서 '1박 2일'은 지난 3월 정준영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특수 준강간) 등의 혐의로 파문이 일자 제작 및 방송을 중단했다.
이후 새 PD와 멤버를 구성해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한 시즌4를 제작한다고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시즌4는 방글이 PD가 새롭게 연출을 맡아 이번 달 중 촬영에 들어가며, 첫 방송은 12월 예정이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