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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 6월 3일서울 강서구 마곡동로 코오롱생명과학 본사. /연합뉴스

코오롱생명과학이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 성분을 속인 혐의로 이 회사 임원 2명에게 청구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는 소식에 5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1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코오롱생명과학은 전 거래일보다 4.63% 오른 2만2천6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정부 허가를 받기 위해 인보사 성분을 속인 혐의를 받는 제조사 코오롱생명과학 임원들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코오롱생명과학 김모 상무와 조모 이사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현재까지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구속의 필요성 및 상당성이 충분히 소명됐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