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푸르지오·시립신장삼안·세교12단지
곽상욱 시장 "어르신 행복도시… 복지 확대"


오산시는 올 하반기에만 '오산센트럴푸르지오경로당', '시립신장삼안경로당', '세교12단지경로당' 등 3곳의 경로당을 신설했다고 6일 밝혔다.

신규 경로당 중 시립신장삼안경로당은 신장동 16통·21통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시에서 단독주택을 매입 후 리모델링 공사를 해 문을 열었다. 방,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의 경로당 필수시설을 갖춰 지역 어르신들의 친목도모와 여가생활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유익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과 노인일자리 창출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등 노인복지정책을 확대 추진해 어르신들이 살기 편하고 행복한 지역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기초연금 외에도 장수수당, 기초수급자에 대한 월동난방비·보청기·안경지원, 틀니 및 임플란트 지원, 오산노인종합복지관 및 어르신 전용목욕탕 실버케어센터 운영,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 다양한 자체 사업을 시행 중이다.

오산/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