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오는 22~23일 이틀간 ABC행복학습타운에서 '2019 시흥혁신교육 컨퍼런스:혁신과 교육자치, 미래교육을 만들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0년도 시흥혁신교육을 비롯한 시흥시 전체 교육사업, 서울대 교육협력사업 등 통합설명회, 190여개 교육과정 사례나눔과 공연·체험이 운영된다.

시와 교육지원청, 마을, 학교의 110여 명의 발제자들은 이번 행사에서 올 한해 경험한 교육과정의 변화, 지원체계에 대한 고민, 마을의 위상, 사업 방향 등에 대한 논의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논의와 논란 등의 여러 생각을 통해, 내년도 시흥교육사업을 기획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초·중·고 교장, 교육과정 및 자유학년제 등 교사, 행정실, 학부모, 학생, 마을교사, 지자체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시흥 테마 마을교육여행(버스투어)도 당일 또는 1박 코스로도 운영된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