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신재은이 남편이자 방송인 조영구를 언급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교양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조영구, 신재은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신재은은 "(남편이) 워낙 바빠 집에 있는 시간을 못 잡겠더라"라며 "스치는 바람 같은 존재다. 못 볼 때가 많다"고 운을 뗐다.
그는 "늦게 들어와서 쉬어야 하는데 집안일 하고 있더라"면서 "가장 집에 오래 있는 사람이 정우다. 가장 오래 공간에 있는 사람 위주로 집을 꾸민다"고 집을 안내했다.
이에 조영구는 "새벽 2시에 들어왔다가 6시에 나간 적이 있다"면서 "아내가 '집에 왜 안 들어왔냐'고 묻길래 집에 들어갔다 왔다고 했는데 거짓말하지 말라더라. 그래서 CCTV를 봐라고 했다. 일부러 이불을 안 개고 헝클고 간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