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매연과 출력 저조, 노킹현상에 따른 소음, 높은 엔진 온도가 고민인 운전자라면 국내 기술로 만들어진 '치타코리아터빈'을 장착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중소기업 장원은 배기의 힘을 높이는 비행기 엔진의 터빈 회전을 자동차 머플러(배기관)에 응용, '치타코리아터빈'을 만들었다.
'치타코리아터빈'은 비행기 터빈처럼 자동차 배기가스를 회전시켜 빠르게 배출, 흡기를 높이는 방식으로 완전 연소를 돕는다.
주행 중 머플러 내부에서 토네이도 현상을 일으켜 1차적으로는 불완전 연소로 인한 찌꺼기를 배출하고 2차로는 원활한 배기로 상대적 흡입을 높여 불완전 연소를 완전 연소에 가깝게 만드는 장치다.
특허와 함께 아주자동차대학산학협력단으로부터 성능도 입증 받았다. IM240 모드 시험 결과에서도 미연탄화수소(HC), 일산화탄소(CO), 질소산화물(NOx), 이산화탄소(CO2)가 감소했다.
출력증강·탄력주행·연비증강·소음감소·매연감소·엔진온도저하·엔진 수명 연장·연료절감에 효과적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적용대상은 경유차량·가솔린차량·LPG차량·낚싯배·중장비·농촌장비(트랙터, 경운기 등)·오토바이 등이며 내연기관의 배기관에 부착하면 돼 설치도 간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