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김건모, 신혼집부터 장지연 위한 노래까지

집사부일체 김건모 /SBS 제공

 

'집사부일체'에 출연한 가수 김건모가 신혼집 공개에 이어 예비신부 장지연을 위한 노래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10일 방송되는 SBS TV '집사부일체'에서는 김건모가 예비신부 장지연을 위한 루프탑 세레나데가 공개된다.

'집사부일체’ 멤버들을 위한 특별한 음악 수업을 진행한 김건모. 그는 직접 악기 연주 시범을 선보인데 이어 멤버들을 일일이 코치해주는 등 지금까진 볼 수 없었던 프로다운 모습을 보인다. 특히 그의 원포인트 레슨에 멤버들은 “이게 얼마짜리 수업이야!”라고 감탄하며 수업에 초집중했다는 후문이다.

결혼을 앞둔 ‘새신랑’ 김건모는 신혼집이 될 새 집의 인테리어 공사에 동의해준 이웃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직접 떡까지 돌렸다고. 특히 예비 신부 장지연이 직접 이사 떡을 준비해주는 현장이 카메라에 포착돼 공개된다.

다음날 김건모는 멤버들과 제일 독특한 집들이를 진행한다.  멤버들이 밤새 준비한 장기자랑부터 김건모를 위해 깜짝 초대된 스페셜 손님들까지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초특급(?) 초대 손님들과의 전화통화에 멤버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전언이다.

또 방송 전 진행된 녹화에서 김건모는 집들이 파티를 위한 라이브 무대를 준비한다. 그는 진지한 모습으로 피아노 앞에 앉아 '미안해요', '아름다운 이별', '서울의 달' 등을 연주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출연진들은 "이 노래를 들으려고 여태까지 고생한 거다"라며 심경을 고백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김건모 사부는 감미로운 노래를 부르던 중 즉석에서 가사를 개사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그가 개사한 내용은 예비 신부 장지연을 연상시켰다고.
 

/편지수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