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17일 신품·중고직거래장 운영
관람객 무료 입장… 경품 행사도
인천 영종국제도시 왕산마리나에서 보트 트레이드 페어(Boat Trade Fair)가 열린다.
한국마리나협회와 (주)왕산레저개발은 오는 15~17일 왕산마리나 육·해상 특별전시장에서 '2019 왕산마리나 보트 트레이드 페어'를 진행한다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레저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신품 및 중고 요트·보트 등 해양레저기구를 사고파는 직거래장이 운영된다.
참가자와 관람객을 위한 경품 행사, 해양레저 관련 용품 할인 판매 행사도 열린다.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없다. 특별전시장에서 제품을 판매하거나 홍보 부스를 운영하려면 참가비를 내야 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그동안 해양레저기구 판매자와 구매자가 한곳에서 만날 기회가 부족했다"며 "많은 전시회가 신품 위주로 거래가 이뤄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고 제품도 사고팔 수 있다"고 했다.
참가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왕산레저개발((032)202-9960, jongdkim@wsmarina.com)로 문의하면 된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