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율천고등학교(교장·임채욱)는 지난 8일과 9일, 교사와 학생이 함께 역사의 현장을 돌아보는 '사제동행 역사탐방'을 실시했다.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교과서에서 배운 지식을 실제 역사현장에서 체험하면서 역사정신을 바로 세우고 사제간의 정을 돈독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시간과 장소, 교육내용 등을 구성했는데, 자발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참여를 통해 율천고 1학년 학생 중 희망신청을 받아 30명이 선정됐다. 교사도 6명이 참여해 역사탐방을 함께 했다.
행사 첫 날인 8일에는 스승에게 직접 배우는 밥상머리 교육과 역사 영화를 함께 관람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인 9일에는 3.1운동의 역사 현장인 서울 서대문형무소와 백범 김구기념관, 식민지역사박물관을 차례로 관람했다. 또 관람시간 동안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면서 단순히 보는 데만 그치지 않는 참여형 수업을 진행했다.
사제동행 역사탐방에 참여한 한 율천고 학생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처럼 우리 역사의 교훈을 잊지 않아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직접 경험하면서 남다른 의미로 다가왔으며, 힘들었지만 즐겁고 보람되었던 행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교과서에서 배운 지식을 실제 역사현장에서 체험하면서 역사정신을 바로 세우고 사제간의 정을 돈독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시간과 장소, 교육내용 등을 구성했는데, 자발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참여를 통해 율천고 1학년 학생 중 희망신청을 받아 30명이 선정됐다. 교사도 6명이 참여해 역사탐방을 함께 했다.
행사 첫 날인 8일에는 스승에게 직접 배우는 밥상머리 교육과 역사 영화를 함께 관람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인 9일에는 3.1운동의 역사 현장인 서울 서대문형무소와 백범 김구기념관, 식민지역사박물관을 차례로 관람했다. 또 관람시간 동안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면서 단순히 보는 데만 그치지 않는 참여형 수업을 진행했다.
사제동행 역사탐방에 참여한 한 율천고 학생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처럼 우리 역사의 교훈을 잊지 않아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직접 경험하면서 남다른 의미로 다가왔으며, 힘들었지만 즐겁고 보람되었던 행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