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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오후 서울 덕수궁 돌담길에 비가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대전·세종·충남 날씨는 흐리고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부터 현재까지 누적강수량은 보령 25.6㎜, 홍북(홍성) 25.5㎜, 정안(공주) 22.0㎜, 당진 21.0㎜, 아산 20.0㎜, 서산 19.2㎜, 천안 18.4㎜, 청양 18.0㎜, 예산 17.5㎜, 서천 17.0㎜, 금산 17.0㎜, 태안 17.0㎜, 부여 15.0㎜, 논산 14.0㎜, 대전 10.9㎜ 등이다.

아침 기온은 오전 6시 기준 부여 8도, 천안 8.4도, 대전 9.6도, 금산 9.9도, 서산 11도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15~17도로 평년보다 1∼2도 높겠다.

충남서해안 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전에는 내륙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흐린 날씨는 오후 3시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해상에서 물결도 높게 일겠으니 기상정보를 참고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