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가 중국 신약 허가 과정에서 차질이 우려된다는 소식에 11일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메디톡스는 전 거래일보다 11.92% 내린 29만4천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는 28만1천700원까지 내려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앞서 한 매체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이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품 '뉴로녹스'의 허가 진행 상황을 '심사 완성'에서 '심사 대기'로 변경했다고 이날 장 개시 전 보도했다.
이는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메디톡스의 수출용 보툴리눔 톡신 제품 중 일부에 대해 품질 부적합에 따른 회수·폐기 명령을 내린 영향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뉴로녹스가 재심사 과정에 들어가면서 메디톡스의 중국 시장 진출은 예상보다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나관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9월 "뉴로녹스의 중국 허가 심사 완료에 따른 메디톡스의 중국 시장 진출 기대감이 상승했다"며 메디톡스를 바이오업종 내 차선호주로 제시한 바 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메디톡스는 전 거래일보다 11.92% 내린 29만4천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는 28만1천700원까지 내려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앞서 한 매체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이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품 '뉴로녹스'의 허가 진행 상황을 '심사 완성'에서 '심사 대기'로 변경했다고 이날 장 개시 전 보도했다.
이는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메디톡스의 수출용 보툴리눔 톡신 제품 중 일부에 대해 품질 부적합에 따른 회수·폐기 명령을 내린 영향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뉴로녹스가 재심사 과정에 들어가면서 메디톡스의 중국 시장 진출은 예상보다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나관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9월 "뉴로녹스의 중국 허가 심사 완료에 따른 메디톡스의 중국 시장 진출 기대감이 상승했다"며 메디톡스를 바이오업종 내 차선호주로 제시한 바 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