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이 레바논과의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무리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4일 레바논 베이루트에 위치한 카밀 샤문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H조 4차전 레바논과의 원정 경기를 치렀다.
이날 한국은 최전방에 황의조를 배치하고, 손흥민과 이재성을 좌우에 포진하는 스리톱 전술을 선택했다.
정우영과 남태희(이상 알사드), 황인범(밴쿠버)이 중원을 맡았고 김진수와 이용(이상 전북), 김민재(베이징 궈안)와 김영권(감바 오사카)이 수비라인을 구축했다. 골키퍼는 김승규(울산)가 맡았다.
이날 한국은 전반 초반 좋지 않은 잔디 상태에 적응하지 못한 탓에 잦은 패스미스를 보이는 등 공격 전개에 애를 먹었다.
전반 34분 이용의 긴 패스를 받은 황의조가 왼발 슛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 막혔다. 2분 뒤 남태희의 중거리슛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해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한국은 득점 없이 0-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한편, 한국의 피파랭킹은 39위위며 레바논의 피파랭킹은 91위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4일 레바논 베이루트에 위치한 카밀 샤문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H조 4차전 레바논과의 원정 경기를 치렀다.
이날 한국은 최전방에 황의조를 배치하고, 손흥민과 이재성을 좌우에 포진하는 스리톱 전술을 선택했다.
정우영과 남태희(이상 알사드), 황인범(밴쿠버)이 중원을 맡았고 김진수와 이용(이상 전북), 김민재(베이징 궈안)와 김영권(감바 오사카)이 수비라인을 구축했다. 골키퍼는 김승규(울산)가 맡았다.
이날 한국은 전반 초반 좋지 않은 잔디 상태에 적응하지 못한 탓에 잦은 패스미스를 보이는 등 공격 전개에 애를 먹었다.
전반 34분 이용의 긴 패스를 받은 황의조가 왼발 슛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 막혔다. 2분 뒤 남태희의 중거리슛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해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한국은 득점 없이 0-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한편, 한국의 피파랭킹은 39위위며 레바논의 피파랭킹은 91위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