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산북동의 옛 군 화학부대를 통과하는 도로가 18일부터 24시간 상시 개방된다.
해당 도로는 부대 뒤 공원묘지를 찾는 성묘객이 많이 이용하는 도로로, 2015년부터 부분개방(오전 8시∼오후 6시)돼 왔다.
부분개방 이전에는 굴곡이 심해 사고 위험이 높은 부대의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했다.
그러나 도로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불편하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올해 당국 간 협의가 진행돼왔다. 시는 10월부터 8사단과 상시개방을 논의한 끝에 최근 군의 상시개방 결정을 이끌어 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산북동 옛 軍 화학부대 관통도로… 양주시·8사단 오늘부터 상시개방
입력 2019-11-17 20:26
수정 2019-11-1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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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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