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웨이브 MOU
웹드라마등 작품당 최대 2억 지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송경희)이 국내 최대 OTT(인터넷동영상서비스) 플랫폼인 콘텐츠웨이브 주식회사(대표·이태현, 이하 웨이브(wavve))와 우수한 뉴미디어 콘텐츠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업무 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진흥원과 웨이브(wavve)는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 '2020년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유통지원' 사업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웹드라마, 웹무비, 웹예능 장르에 지원하며, 작품 당 최대 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영상 콘텐츠를 발굴해 지원받은 프로젝트는 웨이브(wavve)를 통해 단독 공개된다.

송경희 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진흥원이 경기도내 우수 콘텐츠 제작사들의 콘텐츠를 발굴하고 유통을 지원함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경기도 방송·영상·뉴미디어 콘텐츠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현 웨이브 대표는 "온라인 플랫폼에 적합한 새로운 유형의 콘텐츠를 발굴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유통 지원사업'은 2020년 1월에 사전공고를 진행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추후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를 참조하면 된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