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정문화재단, 28일 '제8회 살롱콘서트'
소프라노 강혜정·테너 박지민등 한자리
추운 겨울, 감성을 자극하는 클래식 음악 선율을 느낄 수 있는 음악회가 열린다. 성정문화재단은 오는 28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제8회 살롱 콘서트'를 개최한다.
재단의 대표 공연 중 하나인 '살롱 콘서트'는 음악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강혜정,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 테너 박지민을 비롯해 에스메콰르텟(바이올린 배원희·하유나, 비올라 김지원, 첼로 허예은) 등이 무대에 오른다.
국내를 대표하는 세계 최고 연주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만큼 공연은 관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자 이사장은 "일상에 지친 관객들이 이번 음악회를 통해 잠시나마 지친 마음을 달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객과 소통하는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은 R석 7만원, S석 5만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031-257-4500)로 문의하면 된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