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최근 '집수리교육 수료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동구는 자신의 집을 스스로 고치거나 이웃 대상 집수리 봉사활동을 원하는 주민 15명을 선발해 지난 한 달여간 도배, 장판, 설비 등에 대한 이론과 실기교육을 진행했다.
전체 교육과정의 80% 이상을 출석한 주민들이 수료증을 받았다.
동구는 내년에도 집수리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집수리교육을 받은 주민들이 지역 취약계층 대상 집수리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