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방법원이 20일 오전 남양주시 다산동에서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신축 착공식을 가졌다.
남양주지원 착공식에는 조재연 법원행정처장, 김창보 서울고법원장, 장준현 의정부지법원장, 주광덕·조응천 국회의원, 조광한 남양주시장 등 내·외빈과 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남양주경찰서 길 건너편 1만8천㎡에 들어서는 남양주지원 청사는 총 사업비 880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8층, 전체면적 2만㎡ 규모로 신축, 오는 2022년 3월 개원하게 된다.
남양주지원 바로 옆에는 비슷한 규모의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신축을 위한 실시설계가 현재 진행 중이며 2020년 초 착공할 예정이다.
남양주/이종우·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