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
포스코건설은 20일 청년 계층 직업 진로 지도 등에 앞장선 공로로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을 받았다. /포스코건설 제공

업무협약… 인턴십등 다양한 활동
재능기부 멘토링 봉사단장도 '賞'

포스코건설이 20일 청년층 직업 진로 지도와 고용 서비스 제공 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중부지방고용노동청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4월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청년·청소년 미래 설계 및 진로 지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실업문제 해결과 미래 세대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인하대, 인천대 등 인천 지역 학생 12명을 선발해 실무 부서에서 4주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전국 현장 인근 지역 15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건설 교육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이날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지역사회 청년들의 진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포스코건설 재능기부 멘토링 봉사단장에게도 표창장을 수여했다.

포스코건설 임직원이 참여하는 재능기부 봉사단은 건설 직무와 관련해 수도권 대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멘토링 활동을 펼치는 등 16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벌였다.

김봉남 봉사단장은 "미래 주역이 될 청년들에게 경험과 노하우를 알려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포스코건설의 재능기부 활동이 청년들이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