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74주년을 맞은 경인일보가 경인지역 자치단체 및 수도권 기반의 기업 상품 및 서비스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2019 경인 히트상품'이 올해도알찬 수확을 거뒀다.

'경인 히트상품'은 소비자에게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자치단체 및 기업들에는 한 차원 높은 브랜드 가치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로 28회째를 맞았다.

그동안 '경인 히트상품'은 삼성전자 커브드 UHD-TV를 비롯해 내로라하는 중소기업 제품과 지자체 특산물 등이 히트상품에 선정돼 그 가치를 인정받아왔다.

특히 올해는 일본의 대 한국 수출 규제와 미·중 무역분쟁 등 대내외 리스크 가중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2019 경인 히트상품'으로 뽑힌 33개 자치단체와 기업체의 서비스 및 상품은 위기를 기회로 창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히트상품 심사위원장인 김병희(서원대 교수) 한국광고학회장은 "올해 어려움 속에서도 히트상품에 선정된 제품의 가치는 뛰어났다"며 "앞으로도 미래 먹거리를 위한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는 기업체와 지자체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9 경인 히트상품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 3시 경인일보 6층 대연회장에서 열린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