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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도시브랜드연구회가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도시브랜드연구회 연구활동'강평회를 개최하고 있다.<고양시의회제공>

고양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도시브랜드연구회는 지난 21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도시브랜드연구회 연구활동'강평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월 출범한 도시브랜드연구회는 고양시의 도시브랜드 발굴 및 가치를 높이기 위해 연구, 세미나, 좌담회 등을 통해 다양한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연구회원은 송규근, 정연우, 김해련, 양훈, 윤용석, 조현숙 의원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강평회는 그간의 연구 활동을 돌아보고 105만 고양시에 걸맞는 도시브랜드 발굴과 도시의 위상 제고를 위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고양시 전략산업과, 소상공인지원과, 문화예술과, 체육정책과, 장애인복지과 및 고양시정연구원,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고양도시관리공사, (재)고양국제꽃박람회 등 관련부서와 다양한 기관에서 참석했다.

이날 강평회는 도시브랜드에 대한 이해, 스포츠, 문화·콘텐츠산업, 공예·수제품산업, 장애인 친화도시 등 다양한 주제로 고양시의 도시브랜드 창출을 위한 그간의 의원별 연구활동 발표가 있었다.

이어 좌담회에는 각 부문의 전문가들이 의원 연구활동에 대해 논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시민이 공감하며, 도시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도시브랜드 발굴과 앞으로의 연구활동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도 벌였다.

도시브랜드연구회 회장인 송규근 의원은"한 도시의 도시브랜드를 발굴하고 그 가치를 높여 나가는 일은 길고도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며,"그동안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고양시만의 차별화된 도시브랜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내년 연구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