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최근 청천4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측량·조사 수행자로 한국국토정보공사 인천북부지사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토지대장, 지적도 등과 실제 현황이 맞지 않는 토지를 정리하는 사업이다. 토지 분쟁에 따른 시민의 경제적인 손실과 불편을 줄이고, 국토 활용가치를 높인다는 취지다.

청천4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부평구 청천동 일대의 135필지로 18만4천341㎡규모로 부평구는 올해 초 주민설명회를 열어 소유자 등을 상대로 동의를 얻었다. 이어 8월 청천4지구를 지적재조사사업지구로 선정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