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기상청은 24일 오후 6시를 기해 안산, 시흥, 김포, 평택, 화성 등 경기 5개 시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강풍주의보는 육상에서 10분간 평균 풍속이 초속 14m 또는 순간 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된다.

이들 지역 가운데 안산, 시흥, 김포, 화성 등 4개 시는 이날 오후 10시를 기해 한파주의보도 내려질 예정이어서 체감 온도는 더욱 낮을 전망이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발효된 강풍주의보는 내일 오후 중에 해제될 전망"이라며 "각종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