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떨어진 자리에 순백의 눈꽃이 피었습니다. 강원 산간지방에 눈발이 제법 날린 25일 한계령입니다. 출근길 거북이 운행을 생각하면 수도권에도 곧 찾아올 함박눈이 달갑지 않지만, 포근히 내려앉은 눈꽃이 만든 절경을 마주하고 나니 새하얀 겨울세상이 기다려집니다.
글/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사진/연합뉴스
[포토데스크]한계령에 핀 눈꽃
입력 2019-11-25 20:32
수정 2019-11-25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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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6 22면
김금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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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떨어진 자리에 순백의 눈꽃이 피었습니다. 강원 산간지방에 눈발이 제법 날린 25일 한계령입니다. 출근길 거북이 운행을 생각하면 수도권에도 곧 찾아올 함박눈이 달갑지 않지만, 포근히 내려앉은 눈꽃이 만든 절경을 마주하고 나니 새하얀 겨울세상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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