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급한 인천 검단신도시 공동주택·상업·주상복합용지가 높은 경쟁률·낙찰률을 기록하며 완판됐다.

검단신도시 사업시행자인 인천도시공사와 LH에 따르면 최근 공급한 검단신도시 2단계 사업 지구 공동주택용지 AB18블록과 AA23블록이 각각 231대 1, 2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공급한 검단신도시 공동주택·상업·주상복합용지의 경쟁률 중 가장 높은 것이다.

지난달 공급한 AB13블록, AA15블록, AB18블록에는 각각 189개, 223개, 220개 건설사·시행사가 몰렸다. 올해 공급한 상업용지 30개 필지는 최고 222%의 낙찰률을 기록하는 등 모두 성황리에 매각됐다.

주상복합용지 2개 필지도 평균 낙찰률 143%를 기록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