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와 양주시, 이천시가 '2019년 시군종합평가'에서 그룹별 '최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돼 각각 4억원의 사업비를 받는다.
경기도는 지난달 1일부터 지난 20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별 3개 그룹으로 나눠 '5대 주요정책 분야' 92개 세부지표에 대한 평가를 진행, 그룹별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인구수가 가장 많은 10개 시군이 참가한 1그룹에서는 남양주시가 94.85점을 획득,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 인구수 기준 11~20위에 해당하는 10개 시군이 참가한 2그룹에서는 양주시가 96.17점으로 최우수 지자체에 올랐다.
끝으로 인구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나머지 11개 시군이 겨룬 3그룹에서는 이천시가 93.64점으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도가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와 시·군 정책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작은도서관 시·군 정책 평가'를 실시한 결과, 의정부시와 군포시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도에는 현재 전국 작은도서관의 약 25%인 1천683개가 운영 중에 있으며 활성화를 위해 아이돌봄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무더위·혹한기 쉼터 운영, 독서문화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남양주·양주·이천시 시군종합평가 '최우수'
경기도, 3개 그룹별 선정 4억씩 지원
입력 2019-11-28 21:01
수정 2019-11-29 13:23
지면 아이콘
지면
ⓘ
2019-11-29 8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
투표진행중 2024-11-18 종료
경기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역점사업이자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돼 온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를 '화성시·평택시·이천시'로 발표했습니다. 어디에 건설되길 바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