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의 한 기계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3분께 동구 송림동의 한 기계 상가에서 불이 났다.

'기계 상가에서 불이 난다'는 119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66명과 소방장비 24대와 동원하는 등 진화 작업에 나서 화재 신고 47분 만에 불을 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상가 2층 사무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