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이혜련(자,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 의원은 지난달 29일 시 문화예술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기초지자체 단위 최대 규모인 수원시립교향악단이 외연 확장과 새로운 프로그램 발굴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교향악단은 총 48회 공연을 한 반면, 연말까지 계획된 공연을 모두 합쳐도 올해는 40회 조금 넘는 수준"이라며 "광역지자체인 울산시 수준의 교향악단을 운영하면서도 정작 매년 같은 공연을 되풀이하면서 질적 향상에 대한 고민은 없어보인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수원시민가곡제'를 예로 들면서 "작년에는 교향악단이 가곡제에 참여하면서 아마추어와 프로가 함께하는 뜻깊은 공연이 열렸는데, 올해는 교향악단이 참여하지 않아 시민들의 불만이 적지 않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좋아할 만한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고민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심규숙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 시민들과 교향악단이 협연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교향악단은 총 48회 공연을 한 반면, 연말까지 계획된 공연을 모두 합쳐도 올해는 40회 조금 넘는 수준"이라며 "광역지자체인 울산시 수준의 교향악단을 운영하면서도 정작 매년 같은 공연을 되풀이하면서 질적 향상에 대한 고민은 없어보인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수원시민가곡제'를 예로 들면서 "작년에는 교향악단이 가곡제에 참여하면서 아마추어와 프로가 함께하는 뜻깊은 공연이 열렸는데, 올해는 교향악단이 참여하지 않아 시민들의 불만이 적지 않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좋아할 만한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고민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심규숙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 시민들과 교향악단이 협연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