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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림노르웨이숲 에듀오션 조감도. /유림 E&C 제공

아파트 520가구·오피스텔 120실 '소형' 구성
초등학교 '단지 연결'·중학교 '걸어서 통학'
광역교통망·인근 지하철역 갖춰 생활 편리

유림 E&C는 이달 중 '인천 유림노르웨이숲 에듀오션'을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인천 유림노르웨이숲 에듀오션은 인천 중구 신흥동 3가 31의 13에 들어선다. 지하 4층~지상 39층, 아파트 520가구, 오피스텔 120실로 총 640가구 규모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6㎡, 59㎡, 66㎡로 모든 가구가 소형으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56㎡로 지어진다.

아파트 66㎡ 타입의 경우 채광과 통풍이 좋은 4베이 판상형(일부 가구)으로 조성된다. 일부 가구에선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오피스텔은 주거형으로 2~3인 가구가 살기에 충분하고, 각종 옵션이 빌트인 설계돼 공간 활용은 물론 가성비까지 갖추게 된다. 생활의 편리함을 더해주는 첨단 시스템은 물론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단지는 신선초등학교와 바로 연결된다. 안전한 통학 환경이 갖춰진 만큼 어린 자녀를 둔 3040세대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흥중과 신흥여중도 걸어서 다닐 수 있다.

인천 유림노르웨이숲 에듀오션은 인근에 수도권 제2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1~2㎞ 거리에 수인선 인하대역과 숭의역이 있다.

단지 인근엔 인천세관, 조달청, 인천항만공사, 인하대병원 등이 있다. 또 CJ제일제당, 현대제철, 인천 내항 등과 가까워 관련 종사자들의 주거지로도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가 위치한 중구는 지난해 8월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후 올해 7월 국토교통부 사업 승인에 따라 신흥-답동 공감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되는 곳이다.

2022년까지 총 14개 사업에 약 944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번 인천 유림노르웨이숲 에듀오션 분양은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함께 이 일대 부동산 시장에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인천 유림노르웨이숲 에듀오션 관계자는 "분양이라는 단어가 어색할 정도로 오랜만의 공급이라 분양 전부터 문의가 많다"며 "인천에 유림노르웨이숲 브랜드를 처음 선보이는 만큼 높은 상품성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유림노르웨이숲 에듀오션 홍보관은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286의 4 아리스타 133호에 있다. 견본주택은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604의 7번지로, 이달 중 오픈 예정이다.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