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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6일 오전 부산 동래역 인근 횡단보도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보행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일요일인 8일(오늘) 날씨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5∼12도로 평년보다 낮거나 비슷하겠다.

아침까지 평년보다 2~3도 가량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서울·경기북부와 강원도, 일부 경상도와 충북남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차차 건조해지겠다.

기상청은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수도권과 충청권은 대기정체로 인해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오전에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다.

/이상은기자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