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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옥주 국회의원(화성갑) 출판기념회가 7일 오후 화성상공회의소 4층에서 개그맨 김학도의 사회로 2시간 동안 열렸다.

안민석(오산) 이원욱(화성을) 권칠승(화성병) 국회의원과 서철모 화성시장, 오진택 경기도의원, 지역 사회 단체장, 주민 등 20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화성의 여성과 교육, 기업과 문화 예술, 체육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주요 인사만 200여명에 달해 송옥주 의원에 대한 지역 사회의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다.

행사는 식전 공연, 국민의례, 내빈 소개 및 축사, 저자 인사말, 미니 북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서철모 시장은 "화성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송옥주 의원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출판기념 책의 제목처럼 화성 시민, 송옥주 의원과 함께 '화성 희망'을 노래하겠다"고 약속했다.

사회자 김학도는 전직 대통령(김대중·노무현)과 현직 대통령(문재인) 성대모사로 출판 저자인 송옥주 의원을 소개해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송옥주 의원은 "화성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하면 못할 일이 없습니다"라며 "시민들의 의견을 받아들이고 반드시 화성을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화성시 장안면 석포리가 고향인 송옥주 국회의원은 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화성갑 지역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9월 화성 향남에 지역사무실을 열었으며 올해 6월 지역위원장을 맡았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