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12~13일 이틀간 태릉선수촌에서 체육회 임직원, 17개 시·도체육회(시·도청, 교육청 포함), 회원종목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전국종합체육대회 운영평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선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해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2019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주관한 각 단체의 결과 보고가 이뤄졌다.

또 개·폐회식 행사, 종합 시상 등 전국 종합 체육대회 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참가자들은 전체 토의를 통해 경기 종목, 종별, 세부종목 경기 운영 방식 등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 스포츠혁신위원회에서 발표한 학교스포츠 정상화를 위한 권고사항인 학생체육축전 추진 등에 대한 논의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