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잠들게 한 아기가 갑자기 초인종 소리에 놀라 깨면 정말 난감해요. 조용한 노크를 유도하는 초인종 현관 자석스티커를 출산 및 영유아 가정에 나눠주면 좋을 것 같아요."
부천시가 시민, 신규공무원 등이 제안한 다양한 생활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는 시책을 펼쳐 '2019 경기도 제안 활성화 시·군 평가'에서 처음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5일 부천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 10월부터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정량·정성평가를 실시한 결과 부천시는 1그룹(50만 이상 대도시)에서 1등을, 전체에서 양주시, 하남시에 이어 3등을 차지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부천시는 접수 건수, 채택률, 실시율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신규공무원 아이디어 공모전', '창의제안 교육', '불채택 제안 숙성 실무평가반 운영' 등 차별화된 시책을 추진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민 A씨는 건물의 통로 및 입구 등에 설치돼 있는 피난 유도등이 통로가 여러 곳일 때는 어디로 방향을 잡을지 몰라 당황하는 경우가 있는데 '피난 유도등'에 남아 있는 거리를 표시하면 화재 등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제안을 해 눈길을 끌었다.
신귀현 정책기획과장은 "정책의 최종 수요자인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제안 제도가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적극적인 정책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잘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와 홈페이지(www.bc.go.kr)를 통해 시민의 다양한 제안을 연중 접수한다. 채택된 제안은 심사를 거쳐 최대 1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부천시가 시민, 신규공무원 등이 제안한 다양한 생활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는 시책을 펼쳐 '2019 경기도 제안 활성화 시·군 평가'에서 처음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5일 부천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 10월부터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정량·정성평가를 실시한 결과 부천시는 1그룹(50만 이상 대도시)에서 1등을, 전체에서 양주시, 하남시에 이어 3등을 차지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부천시는 접수 건수, 채택률, 실시율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신규공무원 아이디어 공모전', '창의제안 교육', '불채택 제안 숙성 실무평가반 운영' 등 차별화된 시책을 추진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민 A씨는 건물의 통로 및 입구 등에 설치돼 있는 피난 유도등이 통로가 여러 곳일 때는 어디로 방향을 잡을지 몰라 당황하는 경우가 있는데 '피난 유도등'에 남아 있는 거리를 표시하면 화재 등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제안을 해 눈길을 끌었다.
신귀현 정책기획과장은 "정책의 최종 수요자인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제안 제도가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적극적인 정책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잘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와 홈페이지(www.bc.go.kr)를 통해 시민의 다양한 제안을 연중 접수한다. 채택된 제안은 심사를 거쳐 최대 1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