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 '…지방공기업 역할' 포럼
마강래 교수등 전문가 발제·소통
수도권공사 도시재생협의회(인천도시공사·경기도시공사·서울주택도시공사)는 지난 13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도시재생 신규 제도 도입에 따른 지방공기업 역할'을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
수도권 3개 공사는 2015년부터 도시재생사업 정보 공유와 협력 강화를 위해 '수도권공사 도시재생협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다섯 번째 공동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 마강래 중앙대 교수는 '도시재생 혁신지구 도입과 지자체와의 협력 방안'이란 제목의 발제를 통해 혁신지구의 유형별 협력사업화 모델을 제시했다. 임미화 전주대 교수는 '총괄사업관리자로서 지방공기업 역할'을 주제로 발제했다.
토론에는 국토교통부 김이탁 단장, 참여연대 이강훈 변호사, 인천도시공사 박형균 처장, 경기도시공사 김희준 처장, 서울주택도시공사 김길상 처장이 참여했다.
인천도시공사 박인서 사장은 "정부 정책의 변화 속에서 지방공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을 함께 모색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전문가, 지방공기업과의 교류 확대를 통해 협업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