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5시8분께 인천지하철 1호선 선학역~문학경기장역 구간 선로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돼 전동차 운행이 한때 중단됐다.
인천소방본부는 지하철 선로에서 타는 냄새와 연기가 발생한다는 119신고를 접하고 이들 역사에 있던 시민들을 대피시켰다. 또 양방향 지하철 역사 진입을 차단했다.
인천소방본부는 90여명의 인원과 장비 33대를 투입해 정확한 원인을 조사했지만 특이점을 찾지 못했다.
인천지하철 1호선은 신고 접수 1시간 20여분만인 오후 6시 32분께 정상운행됐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역사 외부 환기탑 인근에 있던 승합차량의 심한 매연이 순간적으로 역사 안으로 유입돼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선로에 연기" 인천지하철 일시 운행중단… 화재 징후 못찾아
입력 2019-12-15 20:03
수정 2019-12-1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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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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