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위원장은 주민을 섬기는, 올곧은 정치를 위한 약속으로 "국회에서 잠들지 않겠다"는 약속을 통해 "초심을 잃고 국회 본회의장에서 쿨쿨 잠자는 우리지역 국회의원의 뉴스를 보고 분노하신 동탄 주민들의 뜻을 엄중히 받들겠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오늘 동탄은, 건강할 권리가 제약된 도시, 교육환경이 열악한 도시, 서울 출·퇴근에 지쳐가는 교통지옥 도시, 환경이 피폐해가는 도시로 정체되어가고 있다"면서, 그 주된 책임이 "말로는 책임정치, 서민을 위한 정치를 외치지만 동탄 주민들을 위한 삶의 정치는 외면하고, 국회에서 잠자는 모습으로 전국방송에 나와 동탄 주민과 국민들에게 큰 실망을 준, 동탄의 현안을 책임지고 있는 현역 국회의원"에 있다고 지적했다.
임 위원장은 5대 핵심공약으로 ▲동탄 주민들의 건강할 권리를 위해 동국대병원과 의·약대 유치,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10만명이상이 청원한 GTX 동탄~수서 조속개통 ▲동탄의 엄마와 아이들을 위한 특화보건소 설치 ▲4차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AI교육 이음터 설치 및 ICT 클러스터 활성화 ▲환경이 공존하는 미래도시를 위해 오산천의 생태네트워크 강화와 천변을 친수문화경관 테마지구로 재생 등을 제시했다.
임 위원장은 경북 예천 출신으로 경희고, 한국외대 행정학과를 나와 동국대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특히 임 위원장은 자산관리공사 노조위원장 재임시 비정규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여 노동계와 경영계의 이목을 끌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