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구역 나눠 14억3200만원 집행
민원 신속대응 '순찰기동대' 운영

인천 연수구가 내년도 송도국제도시 가로녹지대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했다.

22일 연수구 송도관리단이 수립한 '2020년도 송도 가로녹지대 유지관리 계획안'에 따르면 내년 송도 가로녹지대 유지·관리에 14억3천200만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는 올해 사업비보다 1억8천900만원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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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가로녹지대 유지관리 사업은 '녹지대 정비관리공사'와 '가로녹지대 병해충 방제 사업'으로 구분된다. 연수구는 송도 전체를 2개 구역으로 나눠 녹지대 정비관리공사를 진행한다.

1구역은 송도 1~3공구와 4공구 일부, 2구역은 나머지 4공구와 5·7공구다. 구역 경계부 중앙분리녹지대는 2구역에 포함된다. 연수구는 녹지대 정비관리공사를 통해 송도 가로녹지대를 연중 관리한다. → 표 참조

특히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1·2구역에서 각각 4~5명으로 구성된 순찰 기동대를 운영한다. 가로녹지대 병해충 방제 사업은 4~11월 시행한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