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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경남기업 박흥준 대표(앞줄 왼쪽 6번째)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20일 열린 '2019년 제27회 안전경영대상'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건설(토목)부문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M경남기업 제공

SM경남기업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19년 제27회 안전경영대상'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건설(토목)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SM그룹(회장 우오현) 건설부문 계열사인 SM경남기업은 '화성태안3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 현장'에서 철저한 안전보건 예방활동으로 착공이후 단 한건의 경미한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고용노동부가 시상하는 안전경영분야 최고권위 정부포상 중 하나인 '안전경영대상'에 선정됐다.

해당 현장은 지간길이 58m의 육교 등 교량 5개소, 초기 우수 처리시설 7개소, 보강토·RC옹벽, 맨홀과 같은 밀폐공간 등 많은 위험 구조물과 일평균 30대의 건설기계가 가동되는 대규모 개발사업장이다.

SM경남기업측은 안전과 공정을 연계한 공법변경 및 설계변경 등을 추진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공기단축, 비용절감 등의 추가적인 효과를 창출했다. 또 근로자와 함께하는 안전관리, 작업반장 안전간담회 등을 운영해 상호 소통하고 함께하는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왔다.

박흥준 대표는 이날 "안전경영대상 수상에 걸맞는 대내적 안전건설 문화의 정착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외적으로는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건설 안전명가 SM경남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