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K-팝이 재즈 오케스트라와 만나 인천의 음악 팬을 찾는다.
이지연의 재즈 오케스트라 'K-pazz(pop+jazz) 콘서트'가 28일 오후 4시 인천의 공공 소공연장 문학시어터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음반 부문을 수상한 '이지연 재즈 오케스트라'가 선보이는 'K-pazz' 는 한국 재즈계를 이끌 젊은 뮤지션과 미디어 아티스트 등이 총출동해 선보이는 새로운 형식의 공연이다. 세계 진출을 목표로 야심차게 기획됐다.
엑소의 '으르렁',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 트와이스의 'Dance The Night Away', 방탄소년단(BTS)의 'Make It Right', 레드벨벳의 'Power Up', 폴킴의 '비' 등 세계적으로 사랑 받았던 K-pop 곡들을 색다른 연주로 만날 수 있다.
오케스트라의 리더인 이지연(피아니스트)이 편곡을 맡았으며, 방송 등을 통해 인지도를 쌓은 임서림(채널A 보컬 플레이 출연), 손예림(슈퍼스타 K 출연)이 보컬로 참여해 관객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설 예정이다.
관람료는 모든 자리 1만5천원(학생 8천원)이다. 문의 : (032)433-3777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