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파크 UN광장 '야간 조명'
송도 센트럴파크 UN광장에 5m 높이의 조명시설이 설치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송도·영종·청라에 있는 공원에 야간 조명시설을 설치했다.
야간 조명시설이 설치된 공원은 송도 센트럴파크 UN광장, 영종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 청라호수공원, 청라 1호 문화공원 등 4곳이다. 야간 조명시설은 내년 1월 말 또는 2월 말까지 운영돼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오라카이 송도파크 '라스트 파티'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은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연말 카운트다운 파티를 즐길 수 있는 '라스트 나이트 파티(Last Night Party)' 패키지를 내놓았다.
이 패키지는 디럭스 타입 객실 1박, 와인 앤 비어 파티 2인 입장권, illy 카페 음료 2잔으로 구성됐다. 요금은 21만3천400원이다.
와인 앤 비어 파티는 이날 오후 10시 호텔 1층에 위치한 펍 레스토랑인 써스티몽크에서 열린다. 하우스 와인과 생맥주, 간단한 안주류가 무제한 제공되며 간단한 이벤트도 준비된다.
패키지를 이용하지 않는 일반 투숙객은 9천900원, 투숙객이 아닌 사람은 2만2천원으로 와인 앤 비어 파티를 즐길 수 있다.
호텔 관계자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 부담 없이 즐거운 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마련한 패키지"라면서 "제야의 종 타종식을 즐기며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했다.
■국제업무단지 실시계획 변경 고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연송초등학교 증설 계획 등을 반영한 '송도국제업무단지 실시계획 변경 승인 및 지형 도면'을 최근 고시했다.
송도국제업무단지 실시계획 변경 사유는 ▲학령인구 유입에 따른 연송초등학교 증설 계획 반영 ▲급식실 공간 부족 문제 해결(학생식당 확장)을 위한 신정중학교 건폐율 조정 등이다. 인천경제청은 연송초 인근 경관녹지를 폐지해 증설 공간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송도국제업무단지 녹지용지는 12만856.7㎡에서 11만7천193.9㎡로 3천662.8㎡ 감소하고, 교육시설용지는 31만2천929㎡에서 31만6천591.8㎡로 증가했다.
인천경제청은 또 신정중 부지(D6-2블록) 건폐율을 25%에서 30%로 상향 조정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