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연극협회는 지난달 30일 제12회 올빛상(올올이 빛나는 자랑스러운 여성연극인) 수상자로 극작가 최은옥 등 5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올빛상은 한국 연극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여성 예술가에게 주는 상이다.

극작 부문 수상자 최은옥은 '한국희곡' 편집장 및 편집주간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여성연극협회 이사, 한국극작가협회 감사로 활동 중이다.

연출 부문은 백은아 용인송담대 연기예술과 교수, 학술평론 부문은 장혜전 수원대 국문과 교수, 연기 부문은 배우 박무영, 기획·교육 부문은 배우 성장순이 선정됐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