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문학경기장 PC투표 진행
당일 10~11시 후보자 소견 발표도
인천시체육회 초대 민간 체육회장 선거의 투표 일시와 장소 등이 최종 확정됐다.
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를 진행하기로 했다.
'전자투표' 방식을 채택한 선관위는 휴대전화 외에도 문학경기장 2층에 있는 시체육회 대회의실에 PC를 설치해 기존의 기표소처럼 현장에 가서도 투표할 수 있도록 했다.
선관위는 또 투표일인 8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시체육회 대강당(문학경기장 2층)에서 후보자 소견발표회를 열기로 했다.
각 후보자는 참석한 선거인단 앞에서 10분 동안 자신의 공약과 비전 등을 제시하게 된다. 소견발표회가 끝난 이후에는 투표방법(현장PC, 모바일)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진다.
기호 1번 이규생 후보, 기호 2번 강인덕 후보, 기호 3번 김용모 후보 등 3명은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달 30일 '제3대 인천광역시체육회장 후보자 공정선거 결의 및 공약발표회' 참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선관위는 이날 공약발표회를 녹화한 영상자료를 시체육회 홈페이지(http://www.icsports.or.kr/) 게시판(회장선거)에 게시했다.
주요 약력으로 보면 이규생 후보는 전 시체육회 사무처장·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집행위원, 강인덕 후보는 전 시체육회장 직무대행 겸 상임부회장·인천유나이티드 대표이사, 김용모 후보는 민선 초대 남동구청장·시체육회 부회장 등을 각각 역임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초대 민간 인천시체육회장 선거 8일 11~18시 '전자 투표' 확정
입력 2020-01-01 21:25
수정 2020-01-0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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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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