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가 오는 21일까지 청년 자립기반 강화를 위한 '청년창업 재정지원사업' 참가자를 추가 모집한다.

'청년 창업 재정지원사업'은 창업을 준비하거나 경험 부족, 경제적 어려움으로 사업 초기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자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처음 추진돼 청년 사업가 9명을 지원했다. 이들은 부평구의 재정지원으로 매출이 증가하는 등 사업이 안정되고 있다.

부평구는 지원 신청자 가운데 8명(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되면 1년간 최대 1천200만원이 지원된다.

모집 대상은 부평구 소재 사업장에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창업한 지 1년 미만인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부평구 거주자다. 기타 자세한 사안은 부평구 일자리창출과(032-509-6582)로 문의하면 된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