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0201000135200006271.jpg
/동양건설산업 제공

2020년 새해 마수걸이 아파트 분양이 검단신도시에서 이뤄진다.

동양건설산업은 3일 견본주택을 열고 강남 명품아파트로 잘 알려진 파라곤 브랜드를 단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 분양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새해 전국 첫 아파트 분양단지로, 지난해 5월 분양한 '검단파라곤 1차'에 이은 두 번째 공급이다.

검단신도시 AA2블록에 지어지는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1천122가구 규모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개통이 예정된 인천지하철 1호선이 도보권에 위치하게 된다. 인근에는 영어마을과 국제학교, 유·초·중·고교가 바로 접해 있다. 특히 5만5천696㎡의 대형 근린공원이 맞닿아 있고 계양천 수변공원과 중심 상업시설도 있어 검단신도시 내 최고의 입지로 손꼽힌다.

교통 개발 호재도 다양하다. 지난 10월 국토교통부의 '대도시권 광역교통비전 2030'에 의하면 인천지하철 1호선을 비롯해 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 및 GTX-D 노선 신설계획 등이 포함됐다. 2024년 인천지하철 1호선이 연장 개통되면 계양역에서 검단신도시까지 3개 정거장이 신설되며 김포공항역까지 약 6분이면 닿을 수 있다.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하면 서울역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공항철도와 지하철 9호선 직결사업이 추진 중이고, 검단신도시에서 일산킨텍스까지의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도 추진 중이다. 원당~태리간 광역도로가 개통(2021년)되면 올림픽대로까지 10분이면 진입할 수 있다. 검단∼경명로간 도로까지 개통되면 공항철도와도 바로 연결된다.

단지 인근엔 인천지법 북부지원, 인천지검 서부지청 등 제2법조타운과 경찰청, 행정기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때문에 직주근접 아파트로서도 손색이 없다.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의 특화 설계도 눈에 띈다. 전 가구에 3면 발코니를 적용해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했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채광과 통풍성을 높였다.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는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도 청약이 가능하다.

검단 파라곤 분양 관계자는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역세권이며 공항철도과 서울 지하철 5호선과 9호선까지 연장되면 수도권 광역교통망 구축의 수혜지"라며 "최고의 교육환경까지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검단신도시 내 핵심입지여서 실수요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검단 파라곤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329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6월이다.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