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청 사격 선수단이 7일부터 21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선수촌에서 베트남 국가대표와 합동훈련을 가진다고 인천시체육회가 7일 밝혔다.

우리 선수단은 미추홀구청 10명, 동국대 9명, 정선구청 8명 등 모두 총 27명으로 이뤄졌다.

베트남 사격 국가대표팀은 매년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을 찾아 미추홀구청 선수단과 합동훈련을 하고 있다.

이런 인연으로 베트남으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선수단은 사격장 무료 사용 등 현지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미추홀구청 사격팀 양광석 감독은 "베트남과 인천시의 우호 증진과 상호협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인천 홍보대사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